디모데전서 4장 5-16 경건훈련 (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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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건은 훈련입니다. 한국교회에서 신앙의 이상적인 모습을 가리킬 때 사용하는 단어가 ‘경건’인 것 같습니다.
경건한 예배, 경건생활, 경건서적, 경건한 성도 등 경건은 그리스도인을 인식할 수 있게 하는 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단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는 경건훈련원이라고 해서 신학생들의 경건훈련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습니다.

목회자라면 모름지기 경건훈련에 시간을 투자해야합니다.
성도들이 원하는 목회자상도 경건한 목회자일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최근 들어서 경건이라는 말 대신에 ‘영성’이라는 말이 자주 사용되기도 하는데 경건과 영성이 같은 말로 이해되기도 합니다.

특히 장로교에서는 영성이란 단어보다는 경건을 옹호하기도 합니다.

경건이냐 영성이냐 싸움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무엇이 중요한가 하면 / 경건 그 자체 일 것입니다.
이 시대 한국교회가 다시금 붙잡고 삶으로 살아내야 할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경건입니다. 바울이 말한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한 것이 한국 교회의 모습인 것 같은 염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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