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의교집을 활용한 드라마 대본
- 최초 등록일
- 2021.04.14
- 최종 저작일
- 2021.01
- 13페이지/ MS 워드
- 가격 1,500원
소개글
"포의교집을 활용한 드라마 대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줄거리
3. 인물
4. 주제 : 주체적인 사랑
5. 시놉시스
6. 스토리라인
7.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포의교집』은 양반 남성과 하층 여성의 사랑을 다룬 조선 후기의 애정소설이다. 서문이나 발문이 없어 작가와 창작 시기는 알 수 없지만 19세기 후반에 창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포의교집』에는 당대 서울의 변화상이 잘 드러나 있는데, 당시 서울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현실적 처지, 삶의 모습과 의식 등 다양한 모습이 나타난다. 또한 고전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간통이 주요 소재로 쓰였다는 점에서 매우 파격적이며, 당시 문학에서 점차 나타나던 근대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소극적인 남성 인물에 비해 적극적인 여성 인물이 연애의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도 특징적이다.
21세기에 들어오며 적극적인 여성상은 다양한 콘텐츠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요소이다. 수 많은 적극적인 여성상 속에서 『포의교집』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서 『포의교집』이 갖는 의의를 다시 고찰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 줄거리
① 양반 신분이지만 재주가 없고 가난한 이생은 아내를 두고 충청도에서 서울로 올라온다.
② 이생은 우연히 초옥을 보고 마음을 빼앗기지만 초옥 또한 이미 유부녀라는 것을 알게 된다.
③ 초옥은 물 긷는 사람들에게 시끄럽다며 매질하는 이생을 보고 사대부답다며 호감을 가진다.
④ 이생이 먼저 초옥에게 말을 걸고, 이생의 마음을 눈치챈 초옥은 이생에게 꽃을 던진다.
⑤ 초옥이 시를 지어 보내지만 이생은 능력이 없어 답시를 쓰지 못하고 초옥과 만나기로 한다.
⑥ 이생과 초옥은 서로 만나 사랑을 확인한다.
⑦ 이생은 과거 공부 중인 젊은이들과 절에 오르느라 초옥과 잠시 떨어지게 된다.
⑧ 절에서 돌아온 이생은 초옥의 남편이 이생과 초옥의 관계를 눈치채고 초옥을 때렸다는 얘기를 듣는다.
⑨ 초옥에게 마음이 있던 중약은 초옥이 이생에게 쓴 시를 보고 시기한다.
⑩ 중약은 초옥에게 이생을 이간질하지만 초옥이 듣지 않자 내쫓고, 이를 모르는 이생은 초옥을 의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