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기질 및 애착발달
- 최초 등록일
- 2021.03.29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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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서, 기질 및 애착발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정서발달
1. 노부모에 대한 양가감정과 심리적 안녕감
2. 노부모의 의존성으로 인한 양가감정과 심리적 안녕감
3. 노부모의 과잉간섭으로 인한 양가감정과 심리적 안녕감
4. 성별에 따른 양가감정의 차이
Ⅱ. 기질발달
1. 활동성(Activity)
2. 규칙성 (Rhythmicity)
3. 접근과 회피(Approach and withdrawal)
4. 적응력(Adaptability)
5. 반응 강도(Intensity)
6. 예민성(Sensibtivity)
7. 기분(mood)
8. 주의 폭(Attention Span)
9. 지속성(persistence)
Ⅲ. 애착발달
1. 애착(attachment)
2. 애착행동
3. 애착행동체계
4. 애착관계
5. 애착발달
6. 내적 작동 모델(internal working model)
7. 애착의 세대 간 전이
8. 애착문제 영유아/아동 치료적 접근
본문내용
정서발달
심리적 안녕감(psychological well-being)이란 삶에 대한 행복 이상의 것으로 긍정적 기능, 개인의 강점, 정신건강을 반영하면서 개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얼마나 잘 기능하는가를 나타낸다. 심리적 안녕감은 생애주기 모든 시기에서 중요하나, 특히 중년기는 노부모의 기능 상실을 경험하고 이 과정에서 노부모에 대한 지원이나 돌봄을 제공해야하는 과업과 자녀와 직업에 헌신해야 하는 과업 사이에서 갈등을 느낄 수 있는 중년자녀의 발달적 과업 특성상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중년자녀의 심리적 안녕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노부모와 관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정서를 탐색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정서가 중년자녀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연구가 요구된다.
중년자녀는 노부모를 향해 사랑과 미움의 감정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년자녀는 노부모를 돌보는 과정에서 따뜻함, 다정함, 기쁨을 느낌과 동시에 좌절, 실망, 분노를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연구들은 노부모와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정서들을 주로 긍정 또는 부정의 차원에서 살펴보아 모순된 감정의 동시적 경험을 반영하지는 못했다. 서구에서는 이러한 제한점에 주목하여 노부모와의 관계에 포함되어 있는 모순을 연구하기 위해 새로운 관계지표로서 양가감정(ambivalence) 개념을 적용하고 있다. 양가감정은 같은 대상을 향한 모순된 정서의 경험을 의미하는 것으로, 부모-자녀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유용한 개념으로 부각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의 노부모와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는 이러한 양가감정 개념을 적용한 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부모-자녀 관계에서 양가감정을 경험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강한 양가감정은 심리적 안녕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는 높은 긍정정서와 부정정서가 동시에 발생하게 되면 서로 상반된 감정들이 마음 안에서 갈등하면서 팽팽히 맞서기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와 긴장상태를 유도할 수 있으며, 부정적 감정인 갈등만을 경험할 때보다 오히려 개인의 심리적 안녕감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