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건강한 사이버 정보 문화 만들기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소개글

2008년 11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한
건강한 사이버 정보 문화 만들기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고퀄리티의 글입니다.

아이디어를 당시 감명 깊게 읽었던 로버트 치알디니의 저서 <설득의 심리학>에 나온 6가지 설득의 법칙을 적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비록 10년도 지난 글이지만, 사회적인 혐오나 악플로 인한 유명인들의 자살은 여전히 사회적인 이슈로서
건전한 사이버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글쓰기에도 모범 답안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많은 좋은 글쓰기를 보고나면 나의 글쓰는 능력 또한 성장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러 아이디어, 마케팅 공모전을 준비하시는 대학생 분들도
이 공모전 수상작을 통해 모범 답안을 경험해 보신다면,
직접 준비하시는 글쓰기에 많은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목차

1. 상호성의 법칙
1) 되로 주고 말로 받기
2) 비교 대상이 필요하다

2. 일관성의 법칙
1) The Foot In The Door(TFITD)
2) 당신은 ‘OO스런 사람’이군요

3. 사회적 증거의 법칙
1) 평균의 자석
2) 구경꾼은 절대 도와주지 않는다

4. 권위의 법칙
1) 호기심을 자극하는 언어 붙이기

5. 희귀성의 법칙
1) 가질 수 없다고 느끼게 하라
2) 말에 리듬감을 주어라

6. 호감의 법칙
1) 유사성의 법칙
2) 그들만의 공간을 지켜라

본문내용

-공모전 주제-
자율과 책임, 평화와 신뢰의 성숙한 정보문화 조성을 위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자유, 권리와 동시에 책임을 지는 민주시민의 정보문화 조성방안
·사이버 폭력을 추방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정보문화 조성방안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참여와 공유의 정보문화 조성방안

마케팅의 가장 기본인 ‘설득의 6가지 법칙’을 이용, 위의 주제들을 연구하여 다소 이론적인 부분들로 설명할 것이다. 유명한 사회심리학자인 레빈(Lewin) 교수가 “훌륭한 이론보다 더 실용적인 것은 없다”고 말했듯이 가장 바람직한 것은 현실적인 응용 가치를 가진 이론이라고 볼 수 생각한다.

<중략>

6. 호감의 법칙

⓵유사성의 법칙
: 사람들은 자신과 비슷한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직업을 선택 할때에도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직업을 선택할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그리고 겉모습이 자신과 닮은 사람이나 취미가 같은 사람, 이름이 비슷한 사람에게 더욱 호감을 느끼는 것도 같은 원리이다. 이만큼 마케팅에서고 유사성의 법칙은 강력하게 작용한다.

앞의 상호성의 원칙에서 설명한것처럼 자신과 닮은 집단이 행하는 대로 따라가게 된다. 특히 모르는 사람보다는 자신의 친구(혹은 지인)가 하는 설득에 더 쉽게 당한다고 한다. 이러한 심리를 이용해 ‘추천제도’나 ‘초대’를 실시한다면 사람들은 더 쉽게 설득을 당할 것이다. SNS의 팔로워나 구독 중인 유튜버가 ‘선플러 선언’이라는 초대 메시지를 보내게 된다면, 모르는 사람이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높은 참여율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Robert B. Cialdini. 2002
Noah J. Goldstain & Steve J. Martin.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