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 은둔자-독후감 3P
- 최초 등록일
- 2021.02.19
- 최종 저작일
- 2020.09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들이 많이 있는 책장 속에서 한편의 그림을 보는 것처럼 보였던 명랑한 은둔자의 표지를 보고 나도 모르는 새에 이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다. 색감도 그렇고 표지가 한편의 명화를 보는 듯한 느낌에 나도 마음에 따스함이 느껴졌다. 그렇게 이 책에 다가가게 되었다. 주인공 캐럴라인 냅은 평생을 고독의 즐거움과 고립의 절망감 사이에서 외줄 타기를 한 사람으로 보인다. 이 책에서는 고독이 놀이터에 있는 미끄럼틀을 형상화하는 것으로 표현한다. 그러면서 고독은 처음에는 안락하다고 느끼지만, 어느 순간에는 갑자기 어두운 것으로 변신할 수 있는 상태라고 말한다. 이 말에 크게 공감한다. 인간이라면 고독과 떼어 놀래야 떼어 놀 수가 없는 그런 관계다. 특히 내향형 인간이라면 더더욱 그렇게 느낀다고 생각한다. 인간이라는 존재가 남들이랑 같이 있으면 불편하지만 혼자 있으면 고독을 느끼는 존재이지 않은가 물론 사람들한테 지쳐있을 때는 고독이 좋아 보이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