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영화감상문] 영화 '워낭 소리'를 보고

소개글

"[A+ 영화감상문] 영화 '워낭 소리'를 보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큐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300만명 가까이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는 2005년에서 2006년의 경북 봉화군을 배경으로 한다. 이 시골 마을에 최원균 할아버지와 이삼순 할머니가 사시는데 그들에게는 40살 된 늙은 일소가 한 마리 있다. 오래 살아야 1년 밖에 더 살지 못하는 소는 걸음도 제대로 걷기 힘든 것처럼 보이지만 수레에 짐과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싣고 언덕길을 힘겹게 오르는 모습에서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 소에게 할아버지는 고집스럽게도 손수 새벽 같이 일어나 사료죽을 끓여 먹인다. 어려서 8년 간 남의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던 습관이 있어서 이토록 부지런하다는 할머니의 말씀에 가슴이 아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