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식 증명(zero knowledge proof)의 정리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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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식 증명이란 쉽게 말해 내가 어떤 중요한 내용을 알고 있을 때 그 내용을 상대에게 알려 주지 않으면서 내가 그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때에 쓰는 증명법이다. 암호학에서 비밀정보라는 것은 한번 공개되게 된다면 쓸모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증명법은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 영지식 증명은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 걸까?

먼저 어떠한 내용이 참임을 증명하려는 사람을 증명자, 이 증명 과정에 참여하여 증명자와 정보를 교류하는 사람을 검증자라 한다. 이때 이 증명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상대방을 속이려는 목적으로 임으로 프로토콜을 조작할 경우 이 사람들을 ‘부정직하다’라고 한다. 그 외에는 ‘정직하다’라 한다.
그리고 영지식 증명은 3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1. 완전성: 어떤 문장이 참이면, 정직한 증명자는 정직한 검증자에게 이 사실을 납득시킬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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