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 영화감상문

소개글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 영화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연찮게 영화를 두 번 보면서, 영화관을 나올 때마다 일차적으로 드는 생각은 “아 나도 감자 먹고 싶다!” 였다. 우습지만 이런 반응을 보인 건 나뿐만이 아니었다. 지슬을 보면서 다른 관객들 또한 ‘먹방’ (일종의 영화나 텔레비전에서 맛있게 먹는 장면을 뜻함)을 당한 것이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뇌리 속에 강하게 남는 이 감자에 영화의 성공요인이 담겨있었다. 제주도 말로 감자를 의미하는 지슬은 영화의 제목임과 동시에 영화에서 꽤나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감자는 영화에서 대비돼는 군인들의 세계와 마을사람들의 세계에 공통적으로 등장한다. 어머니가 동굴로 피난을 가는 아들, 무동에게 챙겨가라며 주는 감자. 동굴에서 다들 배고픔을 견디기 위해 먹는 감자. 하급병사가 다른 병사에게 배고픔을 견디라고......<중 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