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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차문화] 세계의 차(茶) 문화-동서양의 차 문화를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차의 개념과 분류
2. 차의 유래
3. 동양의 차 문화
4. 서구권의 차 문화
5. 참고문헌 및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차의 개념과 분류
차(茶)는 커피, 술과 함께 3대 기호음료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이다. 차는 차나무 잎을 가공하여 음용하는 엽차, 말차, 홍차 등을 가리키는데 국화차, 대추차, 마테차 등 차나무 잎 이외의 것을 달이거나 가공하는 음료는 관습적으로 차라 불릴 뿐 대용차로 취급한다. 차에는 카페인과 카레킨, 테아닌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러한 물질들이 심신안정과 정신집중에 도움을 주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한다. 특히 테아닌(theanine)이 차의 심신적, 정신적 효능에 큰 역할을 하는데, 스트레스로 인한 심박수나 혈압의 상승을 억제하고 긴장완화효과, 기억과 학습행동 강화 효과, 월경증후군 개선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정동효 외, 『차생활문화대전』,홍익재, 2012, 172쪽.
또한 차는 카테킨 성분이 카페인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막으면서 커피보다 카페인으로 인한 부작용이 훨씬 적을 편이다.
차는 녹차, 청차, 황차, 흑차, 백차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비발효차인 녹차는 곡우 이전에 수확한 잎으로 만든 우전차, 곡우 이후의 찻잎을 수확하여 만든 우후차로 나뉘어 진다. 흑차는 우롱차가 대표적이며, 반발효차인 황차는 녹차와 보이차의 중간 정도라 할 수 있다. 쇄청과 건조 과정을 거친 찻잎을 다시 쌓아 후발효 과정을 거친 것으로 차 잎이 녹차와 달리 황색을 띄며 특유의 향을 갖는다. 한국에서도 동일한 공정을 거친 것을 “발효차”, “황차” 등의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다. 백차는 녹차와 달리 별도의 쇄청 과정 없이 낮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시들게 하여 제조하는데, 산화도가 15% 정도로 우롱차에 비해 낮다. 쇄청 과정을 거치지 않아 잎의 흰 솜털이 남아있기 때문에 백차라는 이름이 붙었다. 특유의 풍미와 담백한 맛으로 유명하다. 제형에 따라서 엽차, 티백, 말차, 긴압차, 침출차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엽차는 한국에서 흔히 소비되는 산차를, 말차는 찻잎을 곱게 갈아서 가루로 만든 형태를 가리킨다.
참고 자료
이근수, 「한국과 중국. 일본 차문화의 이해」, NAKS 2007 학술대회, 2007.
정동효 외, 『차생활문화대전』,홍익재, 2012.
「차」, <나무위키>, 2015년 11월 12일(https://namu.wiki/w/%EC%B0%A8, 2015.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