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업계의 판도를 바꾼 쿠팡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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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 업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쿠팡은 2020년 결국 G마켓(이베이코리아)을 넘어서서 마침내 이커머스(eCommerce) 점유율 1위(24.6%)를 달성했다. 당시 티몬과 위메프로 포화된 시장에서 쿠팡이 어떻게 소셜커머스 시장을 뛰어넘어 이커머스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을까? 아마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로켓배송‘일 것이다. 대부분의 전통적인 이커머스 업계는 상품 판매의 중계자 역할만을 고수하고 있었는데 이 때 쿠팡은 티몬과 위메프와 다르게 직접 전국 물류 라인을 구축하고 자체 배송인력 ‘쿠팡맨’을 도입, 상품을 직배송하는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 전략으로 업계 후발주자였던 쿠팡은 정체된 이커머스 업계에서 판도를 뒤집는 유망주 부상하게 되며 드라마틱한 성장기를 쓰게 된다.

참고 자료

노미정. "국내 소셜커머스 산업의 핵심 성공 요인에 관한 연구" VOL.- NO.- (2012)
"쿠팡은 유통 아닌 IT회사…우리의 도전 1회 초도 안 지났다." 중앙일보 경제, 2016년 2월 22일 수정, 2020년 4월 12일 접속, https://news.joins.com/article/19605320
"로켓배송 쿠팡 김범석 대표, 고객의 감동을 쏘아 올리다." 미디어펜, 2015년 10월 27일 수정, 2020년 4월 12일 접속, http://www.mediapen.com/news/view/100121
"20억달러 투자유치한 쿠팡 김범석CEO가 손정의 회장에 던진 한마디,“플랫폼”." 미디어펜, 2018년 11월 22일 수정, 2020년 4월 13일 접속, http://www.pitchone.co.kr/1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