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니소스적 긍정과 니체의 숭고
- 최초 등록일
- 2020.11.09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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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니체의 초기작 "비극의 탄생"과 후기작 "유고"에서 나타나는 '디오니소스적 긍정'과 '숭고'에 대한 고찰을 담은 레포트입니다.
니체의 사상에 등장하는 다양한 철학개념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니체의 철학에서 예술이 갖는 의미와 역할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초기~후기에 이르는 니체 철학의 기본적 개념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간소한 분량으로 정리했기 때문에, 교양수업에도 적합하고, 전공수업을 위한 간략한 배경지식을 쌓기에도 유용합니다.
니체 관련 레포트를 쓸 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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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887년 가을~1888년 3월에 쓰인 니체의 『유고』에는 그의 대표적 철학 개념인 예술생리학과 디오니소스적 긍정이 잘 드러나 있다. 우선 니체는 미적 상태와 완전성, 예술의 힘에 대해 말한다. 그는 어떤 것이 스스로를 미화시키고 충만하게 하여 창작하면서 우리 고유의 충만성과 삶의 기쁨을 반사하는 몇 가지 상태들을 꼽는다. 그 중에서 특히 성충동, 도취, 잔인함은 인간의 가장 오래된 축제, 즉 디오니소스 축제에 속하는 요소들이다. 이 요소들은 최초의 예술가에게 지배적이다. 이러한 상태들이 우리에게 다가오면 우리는 온갖 기쁨의 상태가 자리한 영역을 흥분시켜 동물적인 쾌감과 욕구로 응답한다. 이때의 욕구가 갖는 섬세한 뉘앙스들의 혼합이 '미적 상태'이다.
한편 완전성의 상태에서는 가장 심원적인 본능이 그 자신의 상승운동을 소박하게 알린다. 여기서 말하는 심원적인 본능이란 '삶에의 의지'를 의미한다. 이를 바탕으로 니체는 "예술이란 생기발랄한 육체성이 상(像)과 소망들의 세계로 넘치며 발산하는 것이고, 동시에 동물적 기능이 상승된 삶의 상(像)과 소망들에 의해 자극받는 것"이라고 여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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