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원론, 깨진 유리창 법칙
- 최초 등록일
- 2020.10.28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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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간의 우주비행을 마치고 착륙을 10여분 남겨둔 순간. 엄청난 폭발굉음과 함께 미국 텍사스의 하늘은 자욱한 연기로 뒤덮혔다. 미국의 우주비행선 컬럼비아호는 7명의 우주 비행사들을 태우고 지구로 귀환하던 길에 폭파되었다. 컬럼비아호는 모든 부면에서 기술적으로 훌륭했다. 당시 가장 최고의 기술을 퍼부운 우주선을 단숨에 산산조각내고 7명의 생명을 앗아간 것은 무엇이었을까.
우주선에는 2만개가 넘는 내열타일이 사용된다. 지구 대기권에 진입할 때 발생하는 3000도가 넘는 엄청난 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컬럼비아호가 발사되고 1분도 채 되지 않아 발포단열재 일부가 조금 떨어져 나갔고 우주선 왼쪽 날개를 때렸다. 그러나 나사 측에서는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인 만큼 단순사고로 여기고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 후 우주선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우주로 날아가 비행을 마쳤고 지구로 돌아오는 일만 남았었다. 허나, 지구에는 중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속도도 더 빨라지고 열도 훨씬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륙 시에는 작게 치부되었던 그 손상된 내열타일은 착륙 시 고온을 감당할 수 없었고 참혹한 결과를 냈다.
나는 ‘깨진 유리창’을 ‘결정적인 사소한 것’으로 정의내리고 싶다. ‘깨진 유리창’은 너무나도 쉽게 사소한 것으로 취급되고 유의되지 않지만 치명적인 결과를 내는 결정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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