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세통언 7권 진가상이 단오절에 신선으로 변화하다
- 최초 등록일
- 2020.10.02
- 최종 저작일
-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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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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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第七卷陳可常端陽仙化
경세통언 7권 진가상이 단양에서 신선으로 변화하다.
利名門路兩無憑, 百歲風前短焰燈。
이익과 명성이 있는 문로는 두가지 다 의지할 수 없고 백세의 바람 앞에서 등불이 불탐이 짧다.
只恐爲僧僧不了, 爲僧得了盡輸僧。
단지 승려가 되면 승려를 완료하지 못할까 두렵고 승려가 되면 승려를 지게 하지 못할까 한다.
話說大宋高宗紹興年間, 溫州府樂清縣, 有一秀才, 姓陳, 名義, 字可常, 年方二十四歲。
紹興:남송의 제1대 황제인 고종이 사용한 두 번째 연호(1131~1162년).
각설하고 송나라 고종 소흥연간에 온주부 낙청현에 한 수재가 있어 성은 진 이름은 의로 자는 가상이며 나이가 24세였다.
生得眉目清秀, 且是聰明, 無書不讀, 無史不通。
*眉目 [méimù] ① 미목 ② (문장의) 요강 ③ 매우 가까움 ④ 눈썹과 눈
*眉目清秀 성어 (남자의) 용모가 깔끔하고 빼어나다
타고나길 깔끔하고 빼어나며 총명하고 읽지 않는 책이 없고 모든 역사에 능통했다.
紹興年間, 三擧不第, 就於臨安府衆安橋命舖, 算看本身造物。
소흥 연간에 3번 과거를 봐도 급제를 못해 임안부 중안교에 가게를 열어 본신에 조물로 보았다.
那先生言:“命有華蓋, 却無官星, 只好出家。”
华盖 [huágài]1. 御駕 위에 씌우던 일산(日傘). 2. 재난을 상징하는 옛 별 이름. 3. (☞极光)
저 선생이 말했다. “운명에는 화개가 있고 관성이 없으니 부득불 집을 나서야 한다.”
陳秀才自小聽得母親說, 生下他時, 夢見一尊金身羅漢投懷。
진수재는 어려서 모친의 설명을 듣고 그가 태어나는 시기에 꿈에 한 금나한상이 품에 들어왔다고 했다.
今日功名蹭蹬之際, 又聞星家此言, 忿一口氣, 回店歇了一夜, 早起算還了房宿錢, 雇人挑了行李, 徑來靈隱寺投奔印鐵牛長老出家, 做了行者。
蹭蹬:[cèngdèng] 1. 불우하다. 2. 좌절하다. 실패하다;발을 헛디디거나 실족함. 전하여 세력을 잃고 어정거림을 이름.
星家 :占星家, 星學家. 星翁
算还 : 계산[청산]하여 돌려주다. 지불하다.
참고 자료
중국화본대계 경세통언警世通言, 作者:명나라 馮夢龍 풍몽룡, 중국 강소고적출판사, 페이지 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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