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나라의 비밀 서평 스캇맥나이트
- 최초 등록일
- 2020.09.09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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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하나님 나라는 언제 나타나는가? (하나님 나라는 현재인 동시에 미래이다.)
2. 하나님 나라는 어디에 있는가? (하나님 나라는 통치인 동시에 영역이다.)
3. 하나님 나라는 무엇과 같은가?
4. 하나님 나라의 사명은 무엇인가? (예배, 사회적 행동, 복음전도, 가정생활, 문화를 만드는 일)
5. 하나님 나라는 이 세상의 구체적인 현실 속에서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6. 하나님 나라의 희망
7. 하나님 아들 나라의 관점에서 바라본 칭의
본문내용
하나님 나라는 예수 안에서 출범한 정도만큼 오늘 우리의 세상에서 실현될 수 있다. 하나님 나라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구속을 통해 이 세상 속으로 침투했는데, 그 나라는 그것이 출범한 정도만큼 우리를 새로운 백성으로 만들 수 있다. 지금의 하나님 나라는 미래의 완전한 하나님 나라가 아니다. 그러나 예수의 구속의 주권은 지금도 작용하고 있으며, 따라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들은 그 주권을 반영해야 한다.
하나님 나라를 종말론적 현실로 보게 될 때, 교회 역시 종말론적 현실로 이해해야 한다. 성경에서 교회가 아직 온전한 영광에 이르지 못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신약의 내용을 살펴보면 교회가 하나님 나라처럼 “지금”과 “아직”을 함께 지니고 있다. 하나님의 백성, 곧 확대된 이스라엘은 종말론적 실재로서의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 나라만이 하나님의 구속 공동체의 마지막 형태로 보는 것은 잘못된 개념이다. 또한 하나님 나라는 미래의 영광이 아니라 영광스러운 미래를 향해 싸우며 나가는 현재의 거친 현실에 있다. 이것은 다만 부분적으로 실현된 하나님 나라를 말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교회 또한 유토피아가 아니다. 미래의 교회는 온전하게 하나님 나라로 변화될 것이다.
바울은 롬6:23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라”라는 한 마디로 죄의 결말을 얘기하며 사탄에 의해 현혹된 인간에게 죽음의 댓가가 있음을 알려준다. 죽음은 필연적으로 고난을 유발하므로 사회적 갈등, 경제적 빈곤, 정치적 압제 또한 죽임이 주는 증상들이다. 사탄의 죄와 죽음의 통치가 현실인 지금을 ‘이 세대’라고 부른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오랜 역사 속에서 구원의 세대를 기대하며 종말론적 소망을 품고 살았는데 그 시대를 ‘오는 세대’라고 부른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오는 세대의 생명’을 헬라어로 번역해서 다시 형용사로 표현하면 ‘영원한’, 즉 영생(永生)이 된다. 영생은 구원을 의미하며 예수의 하나님 나라는 이스라엘의 ‘오는 세대’라는 개념에 상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