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논문고찰] ‘용포 속의 비밀, 미치도록 가렵도다’ 방성혜

소개글

‘용포 속의 비밀, 미치도록 가렵도다’ 방성혜

조선시대 승정원일기를 바탕으로 쓰인 피부과 처방 관련 책에 관한 간단한 요약과
가장 다용된 방풍통성산이라는 처방에 관한 논문 고찰을 포함한 독후감.

목차

1. 줄거리 요약 및 방풍통성산의 활용례
2. 방풍통성산과 항비만효과의 관련 논문 및 피부과 처방으로써 활용한 논문 탐구(4편)
3. 고찰

본문내용

인종의 귀, 효종의 타박상과 두드러기, 장렬왕후의 안면홍조를 치료하는 등에 防風通聖散이 효과가 있었다. 이 셋 경우 공통점은 모두 한 번씩은 시행착오가 있고 난 뒤에 防風通聖散을 처방하였다는 것이다. 그 당시 어의들은 일단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을 보고 판단하여 처방하였으며, 그것이 효과가 없을경우 다른 원인을 찾아 처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왕들의 특성상 허할 것으로 판단 한 경우가 많았는데, 사실 허해서 생긴 병이 아닌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防風通聖散이라는 처방이 적합한 경우가 많았다.
처방을 적절하게 한 경우에도 일주일도 안 돼서 나은 예도 있었지만, 명현현상처럼 증상이 더 심해지는 듯, 낫지 않는 듯한 경우들도 많았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종합한 피부병은 대부분 불편감을 호소하다가 통증과 부기, 가려움증이 생기고, 적절한 처방과 침 치료를 받은 후에 부기가 가라앉으면서 통증과 불편감이 사라지는 양상을 보이는 것이다.

참고 자료

‘용포 속의 비밀, 미치도록 가렵도다’, 방성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