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행복의 기원>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0.07.24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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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대중들은 흔히 행복을 단순한 감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하나의 가치로서 받아들인다. 이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창한 ‘유데모니아(eudaimonia)’에 영향을 받은 결과이기도 하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가시적인 것에 현혹돼 행복의 본질을” 보지 못하는 것으로부터 발생된 중대한 오판이다. 이성적 사고는 가시적이지만 생존과 본능이라는 원초적 본능은 가시적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흔히 이성을 행복의 원인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보이지 않음이 무(無)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인류 역사를 1년의 시간으로 압축했을 때, 인류가 364일 22시간 동안 동물적인 삶을 살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인간의 뇌, 행동, 마음은 모두 동물적인 수준으로 조직되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 ‘동물적인 수준’이 의미하는 바는 인간이 살아가는 궁극적 목적이 “생존과 번식”임을 뜻함과 동시에 그 궁극적 목적이 가시적이지 않다는 걸 가리킨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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