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난 후의 전체적인 감상을 중심하되, 23인 가운데 특별히 관심이 가는 인물에 대한 집중 탐구 등 (2)

소개글

한국문화사
주제: 책을 읽고 난 후의 전체적인 감상을 중심하되, 23인 가운데 특별히 관심이 가는 인물에 대한 집중 탐구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설명: 역사와 문화는 모두 구체적인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져온 것입니다. 과제는 한국사의 경계에 선 사람들 이라는 부제 아래 23명의 역사 속 인물들을 다루고 있는 아래의 책 두 권중 한권을 읽고 전체적인 감상을 독후감 형태로 작성했으면 합니다.

목차

1. 조선인들이 꿈꾼 이상향
2. 활빈당과 김성숙

본문내용

1. 조선인들이 꿈꾼 이상향

세계적으로 중세 말은 의적들이 대거 등장한 시대였다. 봉건 사회가 해체되기 시작하고 근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어떤 나라에서든 의적이 등장했고, 의적과 관련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만들어졌다. 대한민국에는 홍길동이 있었고, 서양에는 로빈후드가 있었다.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의적을 정의할 때 ‘국가와 영주들 때문에 범죄자로 간주하는 무법자들이었지만 농민 안에 머무르면서 전사, 영웅, 복수자, 정의 수호자로 싸우는 사람과 해방의 지도자로 여겨지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의적들은 근대사회로 들어서면서 역사의 뒤로 사라지고 말았다. 법치 국가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사회가 안정되고 의적 즉 무법자들의 존재는 인정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현실적으로는 사라져야 할 운명이었지만, 분명한 사실은 의적과 관련된 이야기들은 그 당시 사회가 가진 깊은 모순 위에서 태어난 지배자에 대한 민중의 저항과 갈망이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활빈당]
조선일보 [양반인 듯 양반 아닌 양반의 존재 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