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cephalopathy 뇌병증 1. 저혈당 뇌병증 (Hypoglycemic Encephalopathy) 2. 간성 뇌병증 (Hepatic Encephalopathy) 3. 요독성 뇌병증 (Uremic Encephalopathy) 4. 베르니케 뇌병증 (Wernicke's Encephalopathy)

소개글

"Encephalopathy 뇌병증 1. 저혈당 뇌병증 (Hypoglycemic Encephalopathy) 2. 간성 뇌병증 (Hepatic Encephalopathy) 3. 요독성 뇌병증 (Uremic Encephalopathy) 4. 베르니케 뇌병증 (Wernicke's Encephalopathy)"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저혈당 뇌병증 (Hypoglycemic Encephalopathy)
2. 간성 뇌병증 (Hepatic Encephalopathy)
3. 요독성 뇌병증 (Uremic Encephalopathy)
4. 베르니케 뇌병증 (Wernicke's Encephalopathy)

본문내용

신체의 여러 장기에서 발생하는 질환에 의하여 이차적으로 뇌기능에 영향을 주어 발생한 외병증을 후천대사뇌병증(aquired metabolic encephalopathy)이라고 한다. 이 질환에서는 국소 신경학적 결손보다는 혼동, 혼미, 혼수 같은 광범위한 대뇌기능저하나 인지기능이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후천대사장애는 의식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원인질환을 치료하면 뇌기능이상에 의한 증상들도 호전된다.

1. 저혈당뇌병증 (Hypoglycemic Encephalopathy)

정상 뇌에는 당원(glycogen)의 형태로 1~2g의 당이 비축되어 있다. 이는 뇌가 60~80mg/분의 속도로 당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혈당이 뇌에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20여 분 정도 대뇌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양이다. 뇌는 심한 저혈당으로 세포의 구조와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유일한 장기이다.
개인 차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혈당이 30~40mg/dL 아래로 떨어졌을 때 저혈당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급격한 저혈당이 발생하게 되면 중추신경계는 비포도당물질인 케톤산과 포도당대사의 중간물질인 젖산염, 피루브산염, 과당 등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저혈당이 지속되면 이러한 물질들은 신경세포에 충분한 아데노신삼인산염(adenosine triphosphate, ATP)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면서 뇌의 기능장애가 나타난다.

- 원인
저혈당뇌병정의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 환자에게서 인슐린이나 경구혈당강하제 과다사용이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게서 췌장성 고인슐린증이 원인이 될 수 있다.

- 임상양상
저혈당의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부신과 교감신경계의 활동증가에 의한 것으로 불안, 신경과민, 배고픔, 얼굴홍조, 땀, 두통, 두근거림, 떨림이 있다가 점차 혼동, 졸음 같은 의식변화가 나타난다. 드물게 흥분, 과다활동, 괴기한 행동이 동반될 수 있고, 당뇨신경병이 있는 환자는 일부 자율신경계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신경학 3판, 대한신경과학회, 2017
신경계 응급상황 솔루션, 전상범, 대한의학, 2019
당뇨병이 없는 알코올중독 환자에서 광범위한 뇌병변을 보인 저혈당성 뇌병증, 영남의대 학술지 제27권 제 1호, 2010
https://kmbase.medric.or.kr/Fulltext/03709/2010-27-1/37-41.pdf
간성 뇌증,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2007
http://www.ekjm.org/upload/7302s584.pdf
만성신부전과 신경과 질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신경과학교실 교수 윤성상
http://www.kidneyoptions.co.kr/magazine/column/view.html?r_column_seq=19
MSD 매뉴얼, 베르니케 뇌병증
https://www.msdmanuals.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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