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레비나스의 존재론적 모험

소개글

레비나스의 존재론적 모험(익명적 존재에서 주체로, 주체에서 타자로의 초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존재론적 모험이란 ‘나’라고 부를 수 있는 신체적 존재자인 주체가 익명적 존재 사건에서 출현하여 나와는 전적으로 다른 타자와의 관계에 들어가는 과정이다. 그렇다면 익명적 존재 사건이란 무엇인가.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익명성 그리고 존재자와 존재의 차이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익명성이란 인간에게 무거움과 어두움, 악 같은 것이다. 존재자는 규정되어 있고 이름을 갖고 있지만 존재는 어떤 것이 아닌 것이다. 즉 존재와 존재자는 존재론적으로 구별될 뿐 아니라 분리된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존재자 없는 존재라는 것을 말하며 이는 익명적 존재로서 존재자에서 분리된 존재자가 없는 존재다.
이 존재가 바로 어두움, 익명적이고 우리에게 공포를 주고 우리가 도피하고자 하는 존재다. 그리고 존재하는 것이 다 사라지고 남는 것은 ‘무’이지만 무는 순수한 무가 아니라 규정할 수 없는 것을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