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성 예술에 대한 고찰 - 잭슨 폴록, 존 케이지, 라우센버그(A+받은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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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성'을 예술의 범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논평입니다. 잭슨 폴록과 존 케이지, 라우센버그를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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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예술에서 숱하게 거론되는 논제 중 하나는 작가의 구상이 아닌 ‘우연성’을 예술에 포함시킬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다른 예술사조와 마찬가지로 우연성 예술은 미술에서 먼저 시도된다. 액션페인팅의 창시자인 잭슨 폴록(Paul Jackson Pollock, 1912.1.28.-1956.8.11) 은 넓은 화포를 바닥에 펼친 후 위에서 공업용 페인트를 떨어뜨리는 ‘드리핑’기법을 창안해 1930년 이후 뉴욕 다다이즘의 시작을 알렸다. 잭슨 폴록은 바닥에 천을 놓고 막대기에 물감을 묻힌 뒤에 흩뿌리는 방식으로 그림을 그렸는데, 이렇게 완성된 그림은 어떤 형체는 보이지 않고 마치 실타래가 엉킨 듯한 물감자국만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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