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서 중독을 어떻게 보는가
- 최초 등록일
- 2020.06.11
- 최종 저작일
- 2016.11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종교에서 중독을 보는 관점에 대한 글입니다.
학교특성상 기독교적인 측면이 좀 더 부각되어 있으니, 읽으실 때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타과이지만 열심히 수강하고 작성하여 이 레포트로 A+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치유와 은혜
종교에서 중독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서는, 굳이 생각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처음에 교수님이 과제를 내주셨을 때 조금 부끄러웠다. 그래도 복수전공을 하면서 중독재활상담을 공부하고 있는데, 그것도 신학교에서 하고 있으면서도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지만 신학과도 아니기에 처음에는 어떤 레포트를 쓸지 막막하여 중독과 종교에 관한 책을 많이 찾아 보게 되었다. 그러면서 내가 몰랐던 상처를 치유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어서 감사했다.
종교에서 중독을 어떻게 보는지 이야기 하기 전에 중독에 대해서 정의 및 탐구를 하고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참고한 책들을 살펴보면 먼저 중독을 어떻게 이야기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존재’한다는 것은 ‘중독에 길들여진다.’는 것이다, 라는 말처럼 인간의 실존적인 삶은 중독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특히 현대는 그 자체가 광범위하거나 중독적 체계를 가지고 다양한 모습으로 중독들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 체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원래 사람이 가치를 두고 있는 모든 것은 중독성을 가지고 있기에 수많은 중독은 두 종류로 분류한다. 물질중독과 행위중독(수업시간에 배운 과정중독) 이라고 볼 수 있겠다. 중독은 인간 욕구의 자유를 제한하는 강박적이고 습관적인 모든 행동이다. 행동이라는 단어는 중요하다. 실행이 중독의 본질이라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욕구에 대한 집착이 중독행동으로 이어지는 기초 과정이다. 그러나 교수님 말씀처럼 중독을 판별 하는데는 행동도 행동이지만 ‘생각’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중독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참고 자료
김병오/ 『중독을 치유하는 영성』/ 2013/ 대서
제랄드 메이 / 『중독과 은혜』/ 2005/ IVP
데일라이언/ 『중독 그리고 회복』/2005/예찬사
불교 신문 기사 “중독에 빠진 세상, 치유 방법은 명상”
수업시간 필기자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