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고고학 시베리아의 신석기시대 연구사
- 최초 등록일
- 2020.05.27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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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베리아의 신석기시대는 주로 수렵과 어로, 채집의 생계경제 중 특히 어로경제활동의 비중이 컸으며 이에 관련된 유물이 다수 확인되었다.
신석기시대로 접어들었지만 후기 구석기의 세형돌날문화는 계속해서 사용되었는데 이는 후기구석기의 최말기 이후 신석기시대로 넘어가는 전환기 혹은 과도기에 후기구석기인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발전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1.머리말
2.시베리아의신석기시대연구사
3.시베리아의신석기시대
4.극동지역의신석기시대
5.맺음말
본문내용
Ⅲ. 시베리아의 신석기시대
1) 동부 자우랄과 서·남부 시베리아
이 지역의 신석기 문화는 중석기시대의 석기문화를 계승하며 나타나며 돌날을 이용한 석기가 대부분이다.
우랄지역의 신석기시대는 크게 남부 우랄과 중부와 북부 우랄의 두 지역에서 나타나는 신석기시대로 나눌 수 있다.
(1) 남부 자우랄의 신석기시대
남부 자우랄의 신석기시대는 프리아랄과 자카스피에 신석기시대 유적을 남긴 남부 켈트족으로부터 많은 문화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남부 자우랄의 신석기문화는 대부분 유적들이 지층상에서 확인되지 않고 몇 가지 특징적인 문화상을 보이고 있다.
토기는 크지 않은 첨저 혹은 원저이며 기복부는 곧고 구연부는 직립이거나 약간 외반된 것이 특징이다.
<중 략>
3) 동부 시베리아 - 자바이칼지역
자바이칼의 신석기시대는 서쪽의 프리바이칼과 인접한 서부 자바이칼과 동쪽의 아무르강 상류에 속하는 동부 자바이칼로 나뉜다.
자바이칼 신석기시대의 특징은 대형의 자갈과 소형의 격지가 주가 되는 석기제작기법이 장기간 지속되었다.
끈을 이용해서 압인한 문양이 초기의 토기에서부터 말기까지 지속되어 다른 지역보다 승석압인문이 빨리 출현해 이 지역이 승석압인문의 발생지로 추정되고 있다.
매장풍습은 대부분 굴신장이며 후기 구석기시대 최말기의 유물에서 중기 신석기시대까지 문화양상은 큰 변화가 없이 지속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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