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건축사 – 초기 기독교 바실리카 교회와 무덤 교회(카타콤)

소개글

초기 기독교 교회의 두 유형인 바실리카 교회와 무덤 교회(카타콤) 특징 정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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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기 기독교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물의 두 유형은 바실리카 교회와 무덤 교회를 들 수 있다. 3세기 이전까지 탄압받았던 기독교는 콘스탄티누스 황제 이후 본격적으로 공인되고 국교로 선포되면서 융성하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가정교회의 형태로만 존재하거나 기존의 공동묘지를 그대로 사용했던 기독교 건축 또한 지상으로 올라오고 구체적인 구조와 형태를 보이면서 발전하기 시작한다. 기독교 건축의 중요한 두 가지 기능으로는 집회와 매장 기능인데, 기존에는 도무스라는 가정교회와 카타콤이라는 지하 공동묘지에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하지만 4세기 이후 미사를 담당하던 집회의 장소인 가정교회의 역할을 바실리카 교회가 이어받게 되고, 지하 매장 시설이 지상으로 올라오면서 카타콤이 무덤 교회라는 독립적 건축 양식으로 분리되어 그 역할을 하게 된다.

참고 자료

한 권으로 읽는 임석재의 서양건축사 ㅣ 임석재 ㅣ 북하우스 ㅣ 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