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을 기리는 노래/작은 부엌 노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20.03.31
- 최종 저작일
- 2020.03
- 1페이지/ MS 워드
- 가격 1,500원
소개글
"부엌을 기리는 노래/작은 부엌 노래 비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부엌을 기리는 노래’와 ‘작은 부엌 노래’는 시대와 작가의 성별에 따른 부엌에 관한 관점의 차이를 보여준다.
‘부엌을 기리는 노래’에서 화자는 부엌은 여자들의 권력의 원천이라고 표현한다. 확대해석일 수 도 있겠으나 내겐 ‘여자들의 권력은 부엌에서만 나오고, 여자가 부엌일을 하지 않을 땐 그 마저도 없다.’ 라는 뜻으로 해석되었으며 ‘보이지 않는 세계의 향기인들 어찌 생선비린내를 떠나 피어나리요.’ 라는 구절은 여성의 노동의 가치를 은근히 폄하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 시는 표면적으로는 가사노동을 예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엔 화자의 가부장적 가치관이 뿌리깊게 박혀 있다. 가사노동은 당연히 여성들이 해야 하는 것이라는 전제하에 부엌을 오직 여성들만의 공간으로 한정 짓고 있으며 가사노동과 함께 따라오는 고통은 덮어놓은 채 여성이 차려주는 밥상을 받아먹는 남성의 시각이 드러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