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와생활건강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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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여름을 싫어했다. 여름에는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무성하게 자라난 풀과 나무, 그에 걸맞게 극성을 부리는 벌레떼들 그리고 우글거리는 세균들 더불어 줄줄 흐르는 땀과 기름 덩어리들은 내 여름철 피부병의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내가 여름을 싫어하는 첫 번째 이유 여름의 직사광선! 뜨겁게 이글거리는 햇볕은 마치 건강하게 보이는 것처럼 피부를 검게 그을리게도 하지만 자칫 잘못 태웠을 때는 햇볕에 의한 화상까지도 입게 되어 고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게 밖을 나돌아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나도 여름에만 되면 가만히 방구석에서 한쪽에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햇볕은 미용 의학적인 측면에서도 이로운 것보다는 해로운 것이 훨씬 많다. 햇볕은 피부로부터 수분을 빼앗아 가고 피부의 탄력성을 잃게 마들어 메마르고 잔주름이 생겨 피부를 금방 늙게 할 뿐 아니라 기미, 주근깨를 생기게 하거나 검버섯을 일으켜 계속적인 자극에 의해 피부암 발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국홍일박사(2000). 고운 피부 젊은 피부
KBS 2TV비타민제작팀(2005). 비타민 (10년 젊어지는 내 몸 개혁 프로젝트)
전우형(2001). 피부과 의사 전우형의 탱탱 피부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