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의 사용 실태와 기능적 효과에 대한 고찰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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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대학생들의 이모티콘 사용 실태와 사용 동기 분석
(1) 이모티콘 사용 실태
(2) 이모티콘의 사용 동기
2. 선호도가 높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분석
(1) 캐릭터의 모양 분석
(2) 캐릭터의 동작 분석

Ⅲ. 결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근대 이전에 비해 현대 사회에서의 가장 발전된 점이라 하면 바로 커뮤니케이션의 편리성일 것이다. 직접 만나서 의사를 전달하거나, 몇일씩 걸리는 편지를 주고받던 이전과는 달리, 현재는 대부분이 소지하고 있는 휴대용 통신 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문자 메시지 서비스의 등장은 멀리 떨어진 대상에게도 거의 딜레이 없이 텍스트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현재 문자 메시지 서비스는 사람들 사이에서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의사소통 수단이며, 이를 사용하는 연령대는 점점 확대되어 현재는 거의 모든 연령대가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통신기술의 발달은 사람들로 하여금 시공간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게 만듦으로써 커뮤니케이션의 편리성을 확보했다.
하지만 초기의 문자 메시지 서비스는 그 한계점도 명확했다. 문자 메시지는 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요소는 갖추고 있지만, 제스처나 목소리, 억양 등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요소를 갖추지 못해 의사를 완벽하게 전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초기의 문자 메시지 연구와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 연구자들은 문자를 바탕으로 전달되는 미디어는 풍부한 사회 맥락적 단서를 전달하기 위한 관계적 커뮤니케이션 보다 정보전달을 위한 기능적 커뮤니케이션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이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등장한 것이 이모티콘이다.
이모티콘은 ‘감정’을 뜻하는 영어 ‘emotion’과 ‘기호’를 의미하는 ‘icon’을 합성하여 만들어낸 단어로, 말 그대로 기호들을 통해 감정을 나타내는 것이다. 초기 이모티콘은 키보드로 작성할 수 있는 아스키 문자들의 다양한 조합과 배치로 표정을 구현해 내는 등의 형태였다. 하지만 현재는 역동적인 애니메이션의 형태로 행동을 구현해 내는 것까지 가능해졌다.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이나 웹툰에 등장하는 캐릭터, 또는 자체적으로 만들어 낸 캐릭터를 이모티콘화시키며 이모티콘 시장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참고 자료

황하성, 박성복, 「문자메시지의 이모티콘 활용에 대한 연구: 이용동기와 사회적 현존감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미디어, 젠더 & 문화』 9호,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2008,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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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균, 「극장용 애니메이션에 나타난 캐릭터의 재미요소에 관한 연구」, 『애니메니션연구 15권』 1호, 한국애니메이션학회, 2019, pp.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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