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아한 거짓말' A+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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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과목 '우아한 거짓말' A+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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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 2013)’은 김려령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한 여중생의 죽음과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갈등을 그렸다. 매사에 퉁명스럽고 건성건성인 여중생 ‘만지(고아성 분)’에겐 누구보다 어른스럽고 똑똑한 동생 ‘천지(김향기 분)‘가 있었다. 그러나 천지는 어린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천지의 가족들과 친구들은 모두 죄책감과 아픔에 휩싸인다. 그 후 만지는 친구 ’미란(천우희 분)‘와 그 친구의 동생이자 천지의 친구였던 ’미라(유연미 분)‘의 도움으로 천지의 죽음에 관해 하나하나 밝혀내며 동생이 겪고 있었던 상황을 알게 된다. 모든 인물들이 천지의 죽음을 중심으로 실타래처럼 얽히고 섥혀 있었다. 착하고 조용했던 천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주고, 환하게 웃어주었던 ’화연(김유정 분)‘이 너무나 고마워서 화연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모두 참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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