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너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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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두 번째 시리즈다. 첫 번째 책에서는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를 간단히 이분법으로 나눠 설명하고, 누구나 쉽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명해 주었다. 덕분에 학생시절에 배웠지만 이제는 가물가물한 기본적인 지식들을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어 좋았다. 그런데 이후 두 번째 책이 나왔다. 이전 책이 현실 속의 내용들을 다뤘다면 이번엔 현실 너머의 내용을 다룬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에 관한 두 번째 책이다.
두 번째 책이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을 알았을 땐 딱딱했던 첫 번째 책과는 다르게 재미있는 내용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은 정 반대로 비껴나갔다. 가장 먼저 접한 철학. 넓고 ‘얕은’ 지식이라고 하지만 이건 좀 너무했다 싶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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