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과제입니다 : 하드케인(hard cane)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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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달려 시골의 비포장 도로를 지나 경남 시골의 한 마을에 도착했다. 기운과 시원은 차에서 내린 다음 동산위의 한 건물로 들어간다. 건물 안은 벽체 전체가 하얗고 눈이 부신 광채가 났다. 마치 몸이 비치는 듯이..

시원: (들뜬 표정으로)자 여기가 내가 직접 디자인한 우리 아지트야!! 멋있지?
기운: (경직된 표정으로)너무 밝은 것 같은데..
시원: 우선 여기 아지트를 소개 해줄게. 총 5층으로 이루어져있고 지하에는 훈련장이 크게 설치되어 있어.
1층은 모여서 상의할 수 있는 회의장소 이 긴 탁자가 포인트지. 2층은 바 노래방 영화관 각종 놀이거리 3층은 운동장 4층은 레스토랑 5층은 우리 각자 방이 있어. (송편을 바라보며) 편이 니 방도 물론 있지. (싱긋)
편: (표정변화 없이)저는 차안에서 자면 됩니다.
시원: 무슨 소리 하 는거야... (잠시 고개를 숙였다가 들며 웃으며) 그럼 니 방은 차안처럼 꾸며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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