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의 세계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9.06.13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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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한 마리, 빈대(bedbug)
2. 두 마리, 이(lice)
3. 세 마리, 집 먼지 진드기(dust mites)
4. 네 마리, 모낭진드기(eyelash mites)와 옴 진드기(scabies)
5. 다섯 마리, 서양좀벌레(silverfish)와 집게벌레(earwig)
6. 여섯 마리, 파리(flies)
7. 일곱 마리, 개미(ant)
8. 여덟 마리, 바퀴벌레(cockroaches)
9. 아홉 마리, 흰 개미(termites)
10. 열 마리, 벼룩(fleas)과 흡혈진드기(ticks)
11. 열한마리, 의류 해충(fabric friends)과 부엌해충(pantry pests)
본문내용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말 그대로 인간은 혼자가 아니다. 이 세계에는 생물의 50프로 이상을 차지하는 눈에 보이는, 보이지 않는 곤충들과 같이 공생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에세이 인줄 알고 산 이 책은 집 안에서 생활하서나 사람 몸에 기생하는 벌레들의 실체와 습성을 이야기 한다.
제목만 보고 이 책을 구매 했다면 이 책을 읽고 있는 구독자들 역시 내가 겪은 감정들을 느꼈을 것이다.
눈에 보이는 큰 벌레도 아닌 내 몸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서 나랑 같이 살아가는 곤충들의 이야기를 딱딱하지 않게 풀어나가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책 읽는 것조차 징그러워 책장을 제대로 넘길 수가 없었다.
가끔 책을 읽다가 몸에 무언가 지나가는 느낌, 벌레가 꿈틀 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고 잠을 자다가도 내가자는 동안 많은 벌레들이 활동을 시작하겠지 라는 생각도 했다.
또 이 책에 소개된 벌레들의 속성을 보면 사람에게 피해를 주며 자신의 이익을 얻는 기생동물, 사람에게 도움을 주며 자신도 이익을 얻는 상리공생동물, 사람에게는 아무 영향을 주지 않지만 자신의 이익을 얻는 편리공생동물로 나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