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역사성

목차

1. 역사란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2. 역사적 상상력과 창의적 재현
3. 영화를 통해 역사를 해석할 수 있는 방식 : 역사관과 비판적 성찰

본문내용

1. 역사란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E. H. 카(E. H. Carr)는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는 주장을 설파하였다. 고정된 역사란 없다. 역사의 절대적 객관성이란 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 무의미하다. 우리가 어떤 매트릭스 안에서 사고하는 가에 따라 역사는 얼마든지 열린 가능성 속에 있는 것이다.

2. 역사적 상상력과 창의적 재현
어떤 영화이든 간에 그것은 특정 시대와 특정 사회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자신이 속한 시·공간에 관한 역사성을 드러낸다. 모든 영화들이 넓은 의미에서 역사성을 가진다. 하나의 매체로서 영화는 미학적 요소를 지니고 있기에 ‘사실(fact)’ 정보의 전달에는 부적합 할 수 있다. 정확성의 면에서 역사적 의미를 띨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영화는 사실적이지 않다. 그러나 영화의 외양이 사실적이지 않더라도 어떤 시대의 특정한 ‘시대정신’의 재현으로 성공을 거두는 것은 가능하다.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역사에 대한 ‘창의적 재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