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꿈을 품은 수원화성 - 수원화성 답사 리포트 및 자료조사

소개글

한국사 수업 수원화성 답사 레포트로 화성, 화성행궁, 수원화성박물관 관람 내용(5페이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가 자료조사(4페이지)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레포트로 보고서 부문 만점 받았습니다.

목차

1. 화성행궁(華城行宮, 1745년, 사적 제478호)

2. 수원 화성 (水原 華城,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1) 팔달문 (八達門, 보물 제402호)

3. 수원화성박물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21)

4. 정조의 꿈을 품은 수원화성 – 추가 자료조사
1) 정조와 수원
2) 수원화성 축성
3) 신도시 수원 건설

본문내용

1. 화성행궁(華城行宮, 1745년, 사적 제478호)
화성행궁은 1789년(정조 13) 수원 신읍치 건설 후 팔달산 동쪽 기슭에 건립되었다.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현륭원으로 이장하면서 수원 신도시를 건설하고 성곽을 축조했으며 1790년에서 1795년에 이르기까지 서울에서 수원에 이르는 중요 경유지에 과천행궁, 안양행궁, 사근행궁, 시흥행궁, 안산행궁, 화성행궁 등을 설치하였다. 그 중에서도 화성행궁은 규모나 기능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행궁이라 할 수 있다.
화성행궁은 평상시에는 수원부 유수가 집무하는 관아로도 활용하였다. 정조는 1789년 10월에 이루어진 현륭원 천봉 이후 이듬해 2월부터 1800년(정조 24) 1월까지 13차에 걸친 행차를 거행하였다. 이때마다 정조는 화성행궁에 머물면서 여러 가지 행사를 거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정조가 승하한 뒤 1801년(순조 1) 행궁 옆에 화령전을 건립하여 정조의 어진을 봉안하였고 그 뒤 순조, 헌종, 고종 등 역대 왕들이 이곳을 참배할 때 마다 행궁에 머물렀다.
화성행궁은 576칸으로 정궁(正宮)형태를 이루며 국내 행궁 중 가장 큰 규모로 건립되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낙남헌을 제외한 시설이 일제에 의하여 사라졌다. 뜻있는 지역 시민들과 수원시가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1996년 복원공사가 시작되었고, 마침내 482칸으로 1단계 복원이 완료되어 2003년 10월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수원의 진산인 팔달산 양지바른 기슭에 행궁이 위치해있다. 박물관을 먼저 돌아보고 몇 가지 궁금증을 가지고 화성행궁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정조는 어떤 꿈을 가지고 수원에 화성을 쌓고 행궁을 지어 13차례 방문했을까? 8일간의 긴 여정의 화성행차를 떠난 이유가 무엇일까? 평일 낮의 화성행궁은 너무나도 한적하고 평화로운 모습이었다. 신풍루을 지나니 넓은 공간에서 수원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꿈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행궁 안에서 매직쇼를 관람하고 있었다.

참고 자료

수원화성박물관 책자 및 박물관 안내
김진국·김준혁, 『우리가 몰랐던 정조, 화성 이야기』(수원화성박물관,2010)
최진연, 『수원화성, 긴 여정』(주류성출판사,2011)
김준혁, 『화성, 정조와 다산의 꿈이 어우러진 대동의 도시』(더봄,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