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코스트 문학 <책도둑>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9.03.07
- 최종 저작일
- 2018.1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태우는 곳에서는 사람도 불타게 되어 있다. (Dort, wo man Bucher verbrennt, verbrennt man an Ende auch Menschen)” 유대인이면서 독일 낭만주의 시인인 하인리히 하이네가 남긴 말이다. 1800년대에 민족주의에 의한 독일의 검열 활동에 대한 그의 경고였다. 책을 태운다는 것은 집권 세력의 입맛에 맞추어 국민의 사상을 도려낸다는 것이고 그것은 곧 사람까지 제거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고가 있었음에도 역사는 되풀이되었다. 아니 더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야 말았다. 바로 나치 독일 시대가 열리고 분서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나치 독일은 인종주의와 우생학에 의해 아리아인 이외의 인종과 사회적 약자들을 배척한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나치 독일은 타 인종 말살에만 그치지 않았다. 자신들의 파시즘 독재 정치에 어울리지 않는 사상들을 비도덕적이며 비독일적인 가치관을 가진 것이라 하며 저명한 독일 사상가와 작가들의 책을 불태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