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수면,스트레스와 기억

목차

1.서론
2.현행 연구
3.연구대상 및 방법
4.연구 결과
5.결론

본문내용

10대는 외부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기이다. Lazarus의 ‘상호작용 적 스트레스 이론(transactional stress theory)’에 따르면, ‘해롭거나 위협적인 사건이나 그러한 사건으로 야기된 반응 그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어떤 사건에 대하여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 하는 경우에만 비로소 그 사건이 그 개인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한다고 하였다. 10대의 경우, 어떠한 사건에 대한 대처가 성인의 경우 보다 미숙할 수 있다. 때문에 성인보다 스트레스에 빈도 높게 노출 되며, 훨씬 민감할 수 밖에 없다. Martica와 Kageyama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주관적인 불면호소와 큰 연관성을 가진다고 하였으며, Weller는 수면의 질이 좋은 사람이 안 좋은 사람에 비해 생활사건(life event) 점수가 낮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Verlander에 따르면 스트레스의 3가지 요소 중 감정반응이 수면의 여러 요소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고 하였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의견에 비추어봤을 때, 스트레스지수와 수면은 분명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이 짐작 되었다. 외부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십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러한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행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십대에서 성인으로의 발달과정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은 어떻게 변화하며, 일상 속에서의 사소한 스트레스가 수면의 질과 기억에 각각 어떠한 영향을 가지는지에 대한 조사는 필수적이며, 발달심리학에서 반드시 행해져야만 하는 연구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하였다. 나는 스트레스라는 외부반응에 민감한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관적 스트레스정도를 측정하고, 그들에게 그들의 수면습관과 수면의 질을 질문하려 한다. 최종적으로는 청소년이 점차 성인으로 성장해 감에 따라, 즉 연령의 증가에 따라 스트레스에 따라 영향 받는 수면의 질이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스트레스와 수면사이의 관계여부를 먼저 밝힌 후, 연령별 청소년의 결과를 제시하고, 연령의 증가에 따라 둘의 상관관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다. 지금 대학생의 신분으로 우울, 불안검사나 성격요인검사와 같은 전문적인 척도를 사용한 검사를 할 수 없다.

참고 자료

[스트레스와 성격요인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 Effects of Stress and Personality Characteristics on Sleep – 윤호경, 강승걸, 함병주
[심리학의 세계] P136에 있는 설문지 참고-김초복, 장문선, 허재홍, 김지호, 진영선 공역
[발달 심리학] David R. Shaffer, Katherine Ki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