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은 어떻게 세계의 수도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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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중국’이라는 나라를 떠올리면 내가 아는 도시라고는 ‘베이징’, ‘상해’가 다였다. 그만큼 중국에 무지했었고 관심도 없었다. 2014학년도 2학기 ‘중국역사와 문화’를 배우기로 마음을 먹고는 이번학기에는 제대로 중국 그리고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공부를 해보겠다고 다짐을 했었다. 중국의 하은주 시대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면서 처음으로 ‘장안’이라는 도시를 알게 되었다. 장안은 지금의 ‘서안’이라고 불리우는 중국의 한 도시이다. 장안은 진나라 때부터 당나라 시대까지 중국역사에서 1000년 이상 중국의 수도 역할을 했다. 1000년 이상이라니,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도대체 장안이라는 도시가 어떤 도시이기에 중국역사 속에서 이렇게 중요한 도시로 남아있는 것인지 정말 궁금했다. 마침 참고문헌에 장안에 관한 책이 있었고, 나는 곧바로 장안을 주제로 글을 쓰기로 했다.

‘장안은 어떻게 세계의 수도가 되었나’ 이 책은 독자에게 ‘진짜’ 장안을 보여주려고 애쓰는 책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진짜’ 장안을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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