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서 유언 유언장 쓰기
- 최초 등록일
- 2018.11.28
- 최종 저작일
- 2018.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죽음을 상상하며 진정성 있는 유서를 작성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살면서 죽고 싶을 만큼 힘들 때가 있었다. 그러나 이제 진짜 죽어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죽고 싶은 것과 죽는 것은 천지 차이다. 막상 죽음의 시간을 맞게 되니, 죽고 싶다는 말을 버릇처럼 했던 그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절감한다. 죽음을 직면하고 보니 삶을 너무 가벼이 생각했음을 알게 된다. 아직 살아있으니 죽음을 또 가벼이 대할까 두려워진다.
호피 사피엔스가 지구에 출현한 이래 지금까지 인간이라고 불리는 생명이1075억 명 정도 태어났다고 한다. 그 중에 1000억 명 이상은 이미 세상을 떠났으니 거기에 나 하나 살고 죽는 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 매년 우리나라에서만 수십 만 명의 사람이 세상을 떠나고, 그들이 떠난 빈자리는 새로운 생명들로 채워진다. 어떤 이는 천수를 누렸고, 또 누구는 불의의 사고나 병으로 속절없이 떠난 사람도 있다. 천수를 누려도 세상에 미련과 후회가 남는데, 예상치 못한 이른 죽음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젊은 나이에 죽기에는 너무 억울하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