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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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어부단가의 내용
2. 주제
3. 어부단가의 기존연구방향
4. 감상, 견해
본문내용
제 1장에서는 시름없는 어부의 생애를 이야기하고 있다. 작은 조각배를 넓은 바다에 띄워놓고 그 곳에 몸을 실은 채로 인간세상의 근심을 읽고 물결에 따라 둥둥 떠다니면서 여유롭게 지내는 생활을 그리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는 즐거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제 2장, 제 3장, 제 4장에서는 강호의 한정을 이야기한다.
먼저, 제 2장에서는 배 아래로 굽어보면 푸른 물길이 천 길이나 되어 셀 수 없고 육지 쪽을 돌아보면 만첩청산에 가려져 십장홍진으로 비유되는 인간세상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인간세상과 떨어진 유유자적한 강호에 하얀 달마저 뜨면 더욱 한가롭고 욕심이 없다는 강호의 한정을 이야기한다.
제 3장에서는 여름철에 연잎에 밥을 싸고 버드나무가지에 고기를 꿰어 노적화총 사이에 배를 매어 놓고 그곳에서 밥을 먹는다. 그 맑은 맛, 그 흥취를 누가 알겠는가. 이렇게 자연 속에서 풍족한 어부의 생애를 통해 강호의 한정을 이야기한다.
제 4장에서는 산머리에는 구름이 한가롭게 피어오르고, 물 위로는 흰 갈매기가 날아다닌다. 하얀 구름과 흰 갈매기 이 둘은 아무 욕심 없이 정이 많은 것들이다. 욕심 없이 깨끗하고 다정한 성질, 그런 자연의 성질을 본받아 자연과 함께 더불어 평생을 노닐고자 하면서 강호의 한정을 이야기한다.
제 5장에서는 나라를 근심하고 임금을 생각하는 마음이 나타난다. 장안, 즉 서울 쪽을 돌아보니 임금이 계신 대궐이 천리나 떨어져 있다. ‘나’는 비로 작은 고깃배에 누워 한가롭게 지내지만 한 시라도 그 곳을, 그 분을 잊은 적이 없다. 그러나 혹시나 세상이 잘못되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지울 수 없지만 ‘나’는 그것이 한가로운 어부의 시름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나 말고도 세상을 구할 현인들이 있을 테니 나는 그 시름을 잊고 한가로이 노닐겠다는 뜻을 나타낸다.
주제 : 푸른 물결 속 일엽편주의 삶, 어부의 고독과 그 속의 즐거움.
어부가
어부를 소재로 한 고전 시가는 어부장가와 어부단가의 두 종류가 있다. 그 가운데 어부장가는 악장가사본 원어부장가와 이를 개찬한 농암의 어부장가, 그리고 고산이 지은 어부사시사의 세 종류가 있다. 후대에 들어와 농암의 어부장가를 답습하여 잡가 어부사가 가창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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