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윤리] 딜레마 사례 -정직과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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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수와 정민이는 유치원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친구입니다. 현수와 정민이는 학교에서도 알아주는 장난꾸러기입니다. 그러나 고학년이 갈수록 현수는 점점 모범적으로 변해갔지만 정민이는 아직도 아이들이 싫어하는 장난을 많이 칩니다. 그런데 어느날 현수와 정민이는 교실에서 키우고 있는 붕어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뻐끔뻐끔하는 붕어를 보면서 현수와 정민이는 재미있어 했습니다.

<중 략>

발문
◉선생님께 금붕어 사건을 말한다.
T: 정민이와 약속을 했으니 금붕어사건은 묵인해야 할까요?
S1:아니요. 말해야해요. 거짓말을 하면 양심에 찔리니까요.
T:진짜 친한 친구의 부탁이고 약속인데 만약 선생님께 말을 하면 둘 사이의 우정이 금이 갈 텐데요.
S1:그래도 거짓말은 나쁜거에요
T:그럼 학생은 ‘거짓말은 나쁜 것이니까 선생님께 말한다’라는 주장이네요.
S1:네, 사람은 정직해야 해요
T:하지만 우리는 정직해야 할까요? 현수가 금붕어를 죽인 것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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