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 앤 데프'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8.08.14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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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데프 앤 데프'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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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시선은 ‘정상인’과 ‘장애인’으로 나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좋지 못하다. 우리 아버지는 청각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보청기를 끼면 비장애인과 다를 것이 없어서 청각장애인과 수화를 연결시킨 적은 없었다. 하지만 수화배우기를 통해 청각장애인의 언어는 수화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데프 앤 데프를 읽으며 가장 관심을 가졌던 부분은 청각장애의 정의부분인데 농인은 청력이 일상생활의 수단으로서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사람, 난청인은 주로 큰 소리로 말해야만 듣는 사람을 말하는 것으로 나뉘는 것이 너무 신기하였다. 사실 ‘난청인’과 ‘건청인’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우리 아버지는 ‘난청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까이 존재하지만 처음 단어를 알게 되어서 너무나 부끄러웠다. 이러한 단어개념이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것이 솔직한 마음이다. 같이 살아가는 똑같은 사람인데 서로에게 관심을 갖는 출발점은 사소한 단어 혹은 개념을 아는 것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데프 앤 데프ㅣ이준우, 김연신 저ㅣ나남ㅣ201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