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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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오세아니아라는 가상의 국가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세계대전 이후 세계는 3대륙으로 나뉘어 2대륙 간 동맹을 맺고 나머지 한 대륙과 전쟁을 반복하고 있다. 사람들은 전시체제 안에서 ‘빅브라더’라는 존재로부터 모든 것을 감시당하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주인공인 윈스턴은 당원으로 과거의 사건을 고치는 일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초콜릿의 배급이 경제가 좋지 않아 20g에서 15g으로 줄여졌다면, 그는 과거의 일을 고쳐서 과거에는 20g이 아닌 10g의 초콜릿을 배급했다고 바꾸는 것이다. 그래서 10g에서 15g으로 늘어나 현재는 살기 좋은 곳이라고 선전하는 명분을 만드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그는 과거의 모든 것을 현재가 나은 것이라는 명제에 맞추기 위해 모든 것을 바꾸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과거의 일들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당에서는 예전보다 더 나아졌다고 하지만 정말 그런지 의심을 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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