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7장 15-29절 주해와 적용 레포트

소개글

총신 박현신 교수님의 수업에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구약 본문중 전도서 7장 주해와 설교 아웃라인을 작성해서
제출한 최종 레포트입니다.

주해아웃라인과 설교 아웃라인, 퀄러티 있는 이미지 자료 등
많은 정성을 기울인 레포트입니다.

제일 좋은 점수를 받았고요,
그대로 사용하지 마시고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목차

Ⅰ. 주해 과정
1. 저자가 의도한 의미와 적용
2 . 본문에 대한 필자 사역
3. 언어-문법적 분석
4. 문예적 분석
5. 신학적 분석
6. 주해적인 아웃라인
7. 빅 아이디어 찾기

Ⅱ. 원리화 과정
1.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2. 인간은 누구인가?
3. 하나님 나라와 구속사
4. 종말론
5. 사단과 마귀

Ⅲ. 적실성 및 변혁과정
1. 적용의 영역 찾기
2. 성령의 조명
3. 설득과 변화
4. 열매와 역사

Ⅳ. 설교적 아웃라인

본문내용

1. 저자가 의도한 의미와 적용
본문의 중심 장르는 코헬렛의 다시 시작되는 관찰(reflection)이다. 전도서의 큰 틀에서 보면 4장에서부터 계속 다루고 있는 인간의 한계(limitation)라는 주제에 집중한다. 코헬렛은 인간이 자신의 지혜를 드러내고 의를 행하는데 있어서 한계가 있음을 설득력 있게 진술하고 있다. 본문의 특징은 인간의 본질적인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에 대해 독자들로 함께 고민하게 한다. 그러면서 창조주 하나님을 통해 인간의 한계성을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코헬렛은 지금 미래에 관한 지식도, 궁극적인 의미도 발견하지 못한 채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헛된 것으로 진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관찰 분야는 범세계적이다(15절: 나는 모든 것을 보았다). 그가 본 것은 도덕의 파괴로서 범죄 중의 범죄이다. 이미 전 3:16에서 코헬렛은 정의와 공의가 악에 종속되는 것을 관찰했다. 본문에서도 코헬렛은 의인에게 무력한 의와 악인에게 득이 되는 악을 관찰한다.
그가 본 의와 악은 추상적인 도덕적 특성을 넘어선다. 이 둘은 인간의 행동과 정체성을 밝혀 주는 인간 존재의 영역이자 환경이다. 이것들은 인간의 지배 영역이기도 하다. 전통적으로 정의는 도덕의 중요한 사안이지만 전도자의 친숙한 주제는 아니라고 이해해 왔다. 의와 악은 세상의 모든 사물 속에서 서로 모순된 자리를 차지한다. 인간은 이 역설적인 세상을 이해하지 못한다.
결론적으로 코헬렛은 이 본문을 통해 진보적 성향을 띠는 조언을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극도로 의로워서도 안 되고 지나치게 악해서도 안 된다. 또한 지나치게 의롭게 되는 것과 지혜자가 되는 것에 대해 경계한다. 마치 중용(中庸)의 중요함을 말하는 『논어』의 ‘선진편’(先進篇)과 같다. 코헬렛의 조언은 두 가지 근본적 원리를 강조한다. 첫째는 지혜와 의로움이 번영과 영원한 사람을 보장하지 않는다. 둘째로 인간의 지혜와 의로움은 철저하게 제한돼 있기에 결코 완전함에 도달할 수 없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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