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그린의 특별한 임무
- 최초 등록일
- 2018.05.01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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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특별한 임무, 영어 제목에선 special duties라는 면에서 특별한 의무가 더 적합한 표현은 아닌지 잠시 생각해본다.
이 책의 주요 인물은 페라로앤드스미스 회사의 주인 윌리엄 페라로 아마 회사명이 ‘페라로앤드스미스’라는 것으로 봐서는 페라로가와 스미스가의 합작으로 탄생한 듯한 이 회사는 마치 거룩한 하나님의 존재인 양, 모습을 취한다.
책의 시작은 ‘페라로앤드스미스의 윌리엄 페라로는 몬터규스퀘어의 대저택에서 살았다.’ 라며 시작된다. 부인은 자신을 병약한 사람이라 생각하며 매일을 삶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야 한다는 지침을 엄격히 준수한다.
그러면서 이 가문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득한 곳임을 한껏 설명해 준다. 그 시작은 이렇다. 이런 이유로 그녀는 자신이 사는 동에 지난 10년 동안 항상 좋은 포도주와 위스키에 대한 미각을 지닌 예수회 신부나 도미니크회 신부를 유숙시켰으며...라는 표현으로, 페라로 자신은 좀더 독자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구원을 관리했다고 하며 이야기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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