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유형의 종류와 정서발달을 위한 전략
- 최초 등록일
- 2018.03.14
- 최종 저작일
- 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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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애착이란 영국의 정신분석학자 존 보울비에 의해 처음 제안되었습니다.
보울비는 아이들의 배고픔, 목마름과 같은 본능적 욕구를 해결해주기 때문에 아이가 엄마에게 애착을 형성한다는 정신분석적인 이론에 의구심을 품고, 동물들이 자신의 생존과 보호를 위해 태어나는 순간 어미의 존재를 인식하고 각인한다는 동물행동학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보울비는 엄마에게 애착을 형성하는 아이의 강력하고도 근본적인 경향은 종의 생존을 위한 진화의 산물이며, 심리적인 갈등이나 결핍과는 상관이 없다고 보았습니다.
아이와 부모 간의 애착은 아기가 태어난 초기 몇 달 동안에 경험하는 양육자와 아기간의 동시적 일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즉 양육자가 아기의 상태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아기가 배고파하면 배고픔을 해소해주고, 깨어있을 때 함께 놀아주고, 피곤해 하면 편하게 재워주는 것을 말합니다.
즉, 아기는 특별한 한 명의 양육자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이 사람의 주의를 끌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점차 배우고, 양육자는 아기의 신호를 느끼고 해석하고, 여기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배우면서 점차 관계가 돈독해지게 됩니다. 아기의 젖 먹기, 매달리기, 따라다니기, 울기, 미소 짓기는 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애착반응입니다.
애착의 목적은 궁극적으로 아기의 생존에 필요한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며, 이처럼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아기가 엄마에게 가까이 가려는 모든 행동과 노력을 ‘애착행동’이라고 부릅니다.
애착의 단계는 총 4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비사회적 단계 (0-6주), 생후 6주까지 애착은 비사회적 단계로
이 시기의 아기들은 주변사람들이 자신에게 보이는 행동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두 번째, 비변별적 단계(6주-6, 7개월), 이 시기의 아기들은 다른 존재보다 사람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사람을 구별하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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