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종과 나비 : 사운드 디자인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8.01.28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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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간략한 영화의 내용 및 특징 소개
2. 사운드 디자인 요소.
3. 결론
본문내용
1. 간략한 영화의 내용 및 특징 소개
<잠수종과 나비>(Le Scaphandre Et Le Papillon, 2007)은 동명의 소설을 집필한 장 도미니크 보비를 주인공으로 만든 영화이다. 패션잡지 <엘르>의 편집장이던 그에게 어느 날 불시에 뇌일혈이 닥친다.
뇌일혈은 그에게서 생각과 왼쪽 눈을 제외한 모든 자유를 앗아간다. 신체에 정신이 감금된 그가 비로소 꺼낸 첫마디는 je veux mourir(죽음을 원한다.)이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Million Dollar Baby, 2004)의 매기처럼 자살을 선택할 수도 없는 그는 어쩔 수 없이 삶을 영위하게 된다.
영화는 이러한 끔찍한 상황에 닥친 장 도미니크 보비의 시점에서 서사를 풀어나간다.
화면뿐 아니라 청각 역시 그의 청점에서 잡아간다.
그의 독특한 대화법-눈을 한 번 깜빡이면 ‘yes', 두 번 깜빡이면 ’no'-을 따라 화면이 잠깐 씩 깜빡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소리 역시 그의 시선이 가는 곳(그가 집중하는 부분)의 소리만이 들린다.
현실의 삶이 아닌 상상 속에서 삶을 영위하던 ‘장-도’는 그 상상의 결과물을 현실에 뱉어놓은 채 해방을 얻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