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18.01.13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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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성경에 나타난(율법을 포함한) 이스라엘의 내러티브
2. 성경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성문서
3. 성경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선지서
본문내용
성경에 나타난(율법을 포함한) 이스라엘의 내러티브
창세기
내용은 창조와 인간의 불순종과 그로 인한 비극적인 결과 그리고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들 선택하신 하나님 - 구속 이야기의 시작이다. 역사적 기간은 창조부터 애굽에서 요셉이 사망할 때까지다. 전체 성경 이야기에 필수적인 하부 줄거리 가운데 첫째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 사이에 처음으로 맺은 두 언약이다. 첫 번째 언약은 노아와 그의 아들들을 통해 모든 인류와 맺은 것으로서 다시는 지상에서 생명을 멸절시키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담고 있다. 두 번째 언약은 아브라함과 맺은 것으로 특별히 두 가지-위대한 민족을 이루게 될 “후손”을 선물로 주겠고 열방은 그 민족을 통해 축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약속과 땅을 선물로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두 번째 언약은 이삭과 야곱에게 반복되고 있으며 이후의 두가지 구약의 언약, 즉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율법(출 20-24장)과 왕정(삼하7장)의 근거로 기능하고 있다. 둘째 하부 줄거리는 창세기 그 자체에서는 약간 미묘하게 나타나지만 이후의 성경이야기에서 계속 나타날 거룩한 전쟁이라는 주제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줄거리는 뱀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와 더불어 시작한다. 하나님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희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3:14-15)라고 뱀을 저주하셨다. 여기서 중요한 용어는 선택된 백성과 관련해 12:7에서 다시 채택된 “후손”이라는 표현이다. 이 저주는 특별히 출애굽기에서 강조하고 있는 거룩한 전쟁 모티브를 예고하고 있다. 이 거룩한 전쟁 모티브는 가나안과 그 신들에 대한 정복을 통해 계속 진전되고 신약에서 정점에 달하고 있다. 셋째 하부 줄거리는 의로운 씨를 잇기 위해 하나님이 동생을 선택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자신의 목적을 실행하실 때 일반적으로 장자를 배재하는 식으로 일한다는 것이다. 즉 가인보다는 셋을, 이스마엘이 아닌 이삭을, 에서가 아닌 야곱을, 르우벤이 아닌 유다를 선택하셨다는 것이다. 이 주제는 선택받은 자들이 그들 자신의 선함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