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5장17절 주해 - 징계의 열매는 회복이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원문의 의미
1.1. 히브리어 원문
1.2. 본문사역
1.3. 사역해설
1.4. 원문 분석 결과
2. 역사적 배경
2.1. 정치적 상황
2.1.1. 앗시리아 제국
2.1.2. 남유다의 상황
2.2. 경제적 상황
2.2.1. 군주사회로의 변화
2.2.2. 변화의 결과 : 계층화
2.2.3. 변화의 결과 : 토지제도의 변화
2.2.4. 변화의 결과 : 왕실주도의 경제구조 확립
3. 사회적 배경
3.1. 양극화된 사회
3.2. 사회적 불의의 편만
4. 문학적 배경
4.1. 포도원의 용례
4.2. 장르분석
4.3. 구조적 특징
5. 신약과의 관계
6. 각 절별 주해

Ⅲ. 결론
1. 본문의 의미
2. 신약과의 연관성
3. 의의 및 적용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서 론
본문은 주전 8세기경 하나님께서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하신 말씀이다. 당시 이스라엘과 유다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으나 하나님 앞에 책망 받을만한 악행이 만연해 있었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본문에서의 노래형식으로 그들의 죄악을 고발하며 그로인해 받을 마땅한 심판이 어떠할 것인지를 말씀하신다. 실제로 역사 속에 이스라엘과 유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망하게 되었다.
본문만 보면 이 이야기는 심판에서 끝나는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사야서 전체의 메시지에서 비추어 보면 그렇지 않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이사야의 책에 기록된 하나님께서는 심판 가운데서도 자비하심을 잊지 않으시는 분으로 묘사된다. 또한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고 반드시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고 계신다. 때문에 전체의 흐름 속에 본문의 말씀은 심판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불의를 떠나 다시 옳은 길로 돌아오게 하는 데에 목적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사랑하는 자에 대한 징계하심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이사야가 기록한대로 역사 속에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시 회복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사야의 예언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회복을 말할 때, 궁극적인 회복을 이루실 메시야가 오실 것임을 함께 선포한다. 때문에 이사야의 말씀은 신약의 맥락과 함께 이해해야 하며, 본문의 말씀 또한 마찬가지이다. 실제로 이사야는 신약에서 많이 인용되었으며, 특히 예수님께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시면서 본문을 직접 인용한 것처럼 말씀하신다. 이를 통해 이사야를 통해 말씀하시던 때와, 예수님 때의 지도자들의 모습이 공통점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역사 속에 이스라엘이 징계 후에 다시 회복되었듯 예수님 때에도 그 회복의 역사가 있었다. 이제 우리는 친히 포도나무 되신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저절로 좋은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글을 통하여서 앞서 말한 본문이 가지는 징계로써의 의미를 자세히 확인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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