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이론- 인간 중심상담에서 충분히 기능하는 인간은 누구인가 쓰시오

소개글

[상담이론] 인간 중심상담에서 충분히 기능하는 인간은 누구인가 쓰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경험에의 개방성
2) 실존적인 삶의 양식
3) 유기체에 대한 신뢰
4) 자유의 경험
5) 창의적인 사람
6) 통합된 전인적 인간

3. 결론

본문내용

로저스가 생각하는 건강한 인간 혹은 이상적인 인간은 자기 실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자기실현은 하나의 상태가 아닌 과정이다. 한편 자기실현을 하고 있는 사람은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며 자기가 아닌 어떤 것을 과장하거나 진정한 자기의 일부를 숨기지 않는다. 이러한 사람을 로저스(Rogers, 1961)는 “충분히 기능하는 사람(fully functioning person)”이라고 불렀다. 로저스에게 있어 충분히 기능하는 사람은 상담과 교육의 이론적 목표이며, 개인의 성장과 이상적인 삶의 최종점이다. 충분히 기능한다는 것은 자신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능력과 자질을 발휘하여 자신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방향으로 이동해나가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것은 정적인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지향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인간 중심상담에서 충분히 기능하는 인간은 누구인지에 대해 서술해 보겠다.

1. 경험에의 개방성
충분이 기능하는 사람은 경험에의 개방성(Openness to experience)을 가진다. 경험에 개방적이라는 것은 개인이 지금까지 부인해 왔던 경험들을 인식하고 그것을 자신의 경험으로 수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로저스는 상담에서 내담자의 이러한 변화가 상담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이며, 가장 중요한 변화 중의 하나라고 하였다. 그러나 내담자가 그 자신의 경험에 개방적이고 친밀하고 가까운 관계 속에서 사는 것을 향해 나아가는 것은 “사람이 참된 자기가 된다는 것(to be that self which one truly is)”(Rogers, 1961:166)-이 표현은 로저스가 키에르 케고어(S. A. Kierkegaard)의 표현을 인용한 것이다-이며, 이것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였다. 종종 내담자는 상담 과정에서 자신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되면서 처음에는 그것을 먼저 거부한다. 그러나 내담자는 수용적인 분위기를 경험하면서 지금까지는 그렇게 부인했던 면을 비로소 자신의 일부로 잠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즉 내담자가 자신의 모든 경험에 대해서 개방적이기는 쉽지 않다.

참고 자료

이형득 외(2002). 상담의 이론적 접근. 형설.
김 인(2003). 인간의 본성과 교육. 성경재.
연문희 외(2008). 인간중심상담, 이론과 사례 실제. 학지사.
이영희(1994). 칼 로저스의 인간중심 상담이론의 철학적 함의. 한국심리학회지 상담 및 심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