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세계 과제물.hwp

목차

1, 인상적인 글귀
2. 감상

본문내용

1) 어느 해석이 맞건, 비극의 기원은 분명 희생제의와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비극은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비극은 디오뉘소스신을 찬양하는 합창노래 디튀람보스에서 시작되었다고한다.
그런데 이 ‘디튀람보스’란 말의 의미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 말의 어원은 고대 그리스어가 아니다.
비극은 합창노래인 디튀람보스로 시작해서 한 줄기를 이루었는데, 어느 순간 영웅 신화가 도입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헤로도토스의 『역사』에 의하면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위치한 도시국가 시키온의 참주 클레이스테네스가 늘 디오니소스 신을 찬양해오던 합창 가무단으로 하여금 디오니소스 대신 영웅 아드라스토스를 찬양하게 했다는 것이다. (9-10쪽)

2) 그리스 비극의 두가지 요소는 니체가 그리스 문화의 두 기둥으로 상정했던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뉘소스적인 것에 상응하기 때문이다.
아폴론적인 것은 조형적인 것 즉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떠올리게 하고 디오니소스적인 것은 음악적인 것 즉 디티람보스의 노래를 떠올리게 한다.
니체는 심오한 통찰력으로 비극이 이 두 가지 요소의 융합으로 형성된 사태임을 꿰뚫어본 것이다. (10쪽)

참고 자료

문학동네. 김기영, “신화에서 비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