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신앙교육'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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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의 추천을 받아서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원제가 참 강렬하다. “Will Our Children Have Faith?”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고 입장에서 많이 생각해봤고 고민해봤던 질문이 책 제목으로 떡하니 있으니 당연히 관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우선은 책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책의 저자는 신앙을 교육함에 있어서 기존에 계속해왔던 그대로 학교형 교육을 강조하는 것에서 탈피하고 신앙공동체로 전환을 이루어야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기독교 교육은 회심을 향한 관심과 가르쳐 양육하려는 관심 사이를 오가며 지속적으로 행해져 왔는데, 종교 교육 운동이 대두된 후로 그 사이를 오가던 목표는 양육이라는 측면에 집중을 하게 되었다. 인간은 공동체의 신앙과 생활로 필수적으로 교육되어야 한다. 우리는 신앙 공동체에 속하여 그 공동체의 살아 있는 이야기를 나의 것으로 삼아 그 이야기를 통해 종교적 감성이 풍성하게 양육되는 것을 소망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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