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 1998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7.06.13
- 최종 저작일
- 2017.06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는 영화 레미제라블을 본다고 해서 2012년에 휴 잭맨이 출연했던 작품일 줄 알았다. 그래서 “오! 보고 싶었는데!”라고 생각했다가 어두침침한 화면과 리암 니슨의 젊은 시절을 보고 “아.. 그 전의 작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1998년 ‘빌 어거스트’ 감독의 이 영화는 32번째로 영화화된 고전<레 미제라블>이다.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 소설, 그 이상으로 TV프로그램뿐만이 아니라 뮤지컬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나도 어릴 적 “장발장”으로 나온 동화책이나 그의 이야기를 다룬 칙칙한 화면의 영화도 어디선가 본 것 같다. 신부님이 촛대마저 내주는 장면, 장발장이 수레에 깔린 사람을 구해주기 위해 힘을 쓰는 장면, 자베르를 살려주는 장면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감동적인 순간들이었다. 이처럼 같은 작품이 끊임없이 다시 만들어지는 힘은 어디일까. 그것은 인간의 보편적 감정에 호소하는, 그리고 보이는 것 이상의 많은 것을 독자에게 안겨주는 원작의 힘 때문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